알파벳(구글)의 자율주행차 부문인 웨이모(Waymo)가 자율주행 라이드헤일링 산업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습니다. 순다르 피차이 CEO는 최근 성명에서 웨이모가 미국 내 여러 도시에서 주간 25만 건 이상의 유료 무인 탑승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
이번 기록은 피닉스, 샌프란시스코,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텍사스 오스틴까지 확장된 운영의 성과로 분석됩니다. Uber 플랫폼을 활용한 로보택시 매칭, 그리고 테슬라와의 기술 비교 등 시장 전반의 흐름도 함께 정리해봅니다.
웨이모의 오스틴 진출과 Uber 협업
웨이모는 2025년 3월부터 텍사스 오스틴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시작했으며, 하이드파크에서 몬토폴리스까지 약 37평방마일 범위에서 운행 중입니다.
- 이용 방법: Uber 앱을 통해 이용 가능 (UberX, Uber Green 등 선택 시 자동 매칭)
- 차량: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재규어 I-PACE
- 옵트인/옵트아웃 선택 가능: 자율주행차 매칭 여부를 사용자 선택
- 서비스 점유율: 오스틴 내 Uber 승차의 약 20% 차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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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ymo와 Uber의 전략적 파트너십
웨이모와 우버는 2023년 파트너십을 시작하여, 2024년 9월 확대 협약을 통해 오스틴과 애틀랜타까지 확대되었습니다. 이 협업은 Uber는 차량 유지 및 플랫폼 제공, Waymo는 자율주행 기술 제공이라는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인 협력을 이루고 있습니다.
| 업무 분담 | Waymo | Uber (Moove Cars) |
|---|---|---|
| 기술 개발 | 자율주행 시스템, AI 인식, 센서 관리 | 제공하지 않음 |
| 차량 운영 | 도로 테스트, 승객 응대 일부 | 세차, 정비, 충전, 차량 운영 |
| 서비스 제공 플랫폼 | 없음 | Uber 앱으로 단독 제공 |
Waymo와 Uber의 협업 구조가 어떻게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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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이모 vs 테슬라, 자율주행 기술 차이점
웨이모와 테슬라는 자율주행 구현 방식에서 크게 다른 접근을 택하고 있습니다.
| 항목 | Waymo | Tesla |
|---|---|---|
| 센서 기술 | LiDAR + 레이더 + 카메라 (다중 센서 융합) | 비전 기반 카메라 + 신경망 (센서 최소화) |
| 운행 방식 | 지도화된 특정 지역 내 완전 무인 주행 (레벨 4) | 전체 지역, 인간 보조 필요 (레벨 2) |
| 비용 구조 | 고비용 고정밀 | 저비용 대량 생산 지향 |
| 서비스 현황 | 이미 4개 도시 상용화 중 | 2025년 출시 예정 |
일론 머스크는 “테슬라 차량의 자율주행 비용은 웨이모의 25% 수준”이라고 주장하지만, 웨이모는 이미 상용화된 안정적인 로보택시라는 점에서 우위를 확보한 상황입니다.
요약
- 📈 웨이모는 주간 25만 건 이상 로보택시 서비스 제공 중
- 🤝 Uber와의 협업을 통해 오스틴, 애틀랜타 등으로 확장 중
- 🔧 역할 분담: Waymo는 기술, Uber는 운영
- 🧠 테슬라는 저비용 비전 기반 시스템, 웨이모는 고정밀 다중 센서 기반